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2016 중소기업 대상]‘좋은 부품이 우선’ 신념으로 제품 개발

입력 | 2016-01-21 03:00:00

품질혁신기업 부문




광진(대표 반태행)이 2016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서 품질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반태행 대표

광진은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정밀 부품인 ‘Rotary Joint’와 ‘Swivel Joint’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1986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이래 철강 및 조선해양 분야의 국내 유수 기업들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 등 대기업도 인정한 뛰어난 품질과 국내 주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중미, 유럽, 아시아, 중동 지역으로까지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반태행 대표를 위시한 임직원들의 신념은 ‘좋은 부품이 좋은 제품을 낳는다’는 것이다. 이렇듯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설비 투자에 집중한 덕분에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는 자평이다.

반 대표가 강조하는 품질경영 방침은 최고의 기술 보유, 최고의 제품 생산, 최고의 고객 감동이다.

광진이 품질혁신기업 대상의 주인공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오랜 설계·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응용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 지속 성장을 위한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광진부설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품질 혁신에 전력투구해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또한 회전체에 유체 공급이 필요한 산업체들의 수요와 관련 기술의 발전 등 고객사 니즈에 우수한 제품과 기술로 부응하기 위해 연구 개발 기획, 최적화 설계 및 생산 기술 연구, 각 부속품 및 제품의 내구성 시험, 재질 연구 분석, 씰 메커니즘 분석, 기술 표준화, 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