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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소기업 대상]“전 세계인에게 맑은 물 전해주고파”

입력 | 2016-01-21 03:00:00

기술혁신기업 부문




최고의 품질과 신제품 개발, 인재 육성 등 세 가지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대

이종호 대표

한민국 PVC 배관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PPI평화(대표 이종호)는 PVC 배관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상하수도관 및 건축배관 자재들은 국내에서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PVC 파이프는 해당 품목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PPI평화를 배수 소음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만들어준 것은 ‘2040 방음관’. 전 세계 최초로 건축물의 배수 소음을 해결한 2040 방음관은 국내 PVC 배관 자재로는 유일하게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최고의 방음배관이다.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사용돼 왔으며, 도쿄의 아오야마 타워와 국립 암센터를 비롯한 일본 전역의 800여 개 현장에 시공되며 품질력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배수 소음을 잡은 것은 물론이고 배수 능력까지 향상시킨 ‘V형 배관’은 동일 유량에서 유수 깊이를 30% 가까이 증가시키는 V형 구조를 채택해 원형관에 비해 탁월한 고형물 이송 능력과 최대 50%의 절수 효과를 발휘하며 친환경 배관 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DH파이프는 현재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123층(555m 높이)의 300mm 메인 지하횡주관 등에 적용돼 있다.

PPI평화의 기술력을 담은 또 하나의 명품 제품인 APPIZ 수도관은 기존 상수도관으로 사용돼 왔던 주철 및 일반 PVC 파이프의 부식과 파손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제품으로, 한 번 시공하면 100년 이상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

이종호 대표는 “APPIZ 수도관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맑은 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PPI평화의 목표”라며 희망찬 미래를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