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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환경 보호 위해 1500만 달러 기부

입력 | 2016-01-22 09:44:00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환경 보호 위해 1500만 달러 기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환경 보호를 위해 1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21일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일 환경 보호를 위해 15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환경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보스포럼에서 “15년 전 오늘, 나는 지구의 환경 문제를 위해 LDF(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 현재 40개국, 70개의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대함이 우리의 미래의 핵심이다”라며 “내가 오늘 이 자리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150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디카프리오의 기부금은 아마존 지역 등 열대다우림 지역을 보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