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결혼
사진=오나미 인스타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 주역 박영진(35)의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우먼 오나미가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나미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 지망생때 부터 함께 한 12년지기! 격하게 아끼고 친오빠 같은 우리 #박영진 선배님 #결혼식 #찡해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오나미 #김지민 #장효인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2분할 사진에는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신랑신부의 모습과 함께 개그우먼 오나미, 김지민, 장효인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박영진과 예비신부는 지난해 동료 개그맨 김대성의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영진이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을 정도로 예비신부에게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박영진은 웨딩업체를 통해 “예비 신부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다. 만남을 가진지 6개월 만에 결혼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통하는게 많았고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영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 ‘두분 토론’, ‘우주라이크’, ‘민상토론’,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소는 누가 키워’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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