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윤곽 드러나..인근 부동산 시장 훈풍
- ‘광교 레이크뷰타워’ 수원 컨벤션센터 인근 위치..직접적인 수혜누릴 것으로 전망돼
수원 컨벤션센터는 광교신도시 내 중심지에 들어서는 전시 및 회의 전문시설로 지역발전의 거점을 확보하고, 수익성과 공공성이 조화된 계획적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는 지난달 31일 수원컨벤션센터의 지원시설(상업)용지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상태다.
특히 컨벤션센터 부지의 절반 정도에 백화점과 호텔, 수족관(아쿠아리움) 등의 필수지원 시설이 들어온다고 밝힘에 따라 주변 오피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판교의 사례에서 보듯이 백화점, 호텔 등이 자리잡은 지역의 경우 오피스의 임대 수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했다”며 “광교신도시 오피스 시장 역시 수원 컨벤션센터 부지에 백화점과 호텔, 수족관등이 자리한다는 점에서 판교 못지 않은 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의 판교 중심상업지구 대형 오피스 임대료는 3.3㎡당 6만원대다. 이 중 지난 8월 현대백화점이 입점한 판교 알파돔시티의 C2-3블록 빌딩의 현재 3.3㎡당 임대료는 6만8000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을 정도다. 이는 최저 4만원대까지 떨어진 강남역 일대 일부 빌딩을 넘어선 가격이다.
◇ ‘광교 레이크뷰타워’섹션오피스, 수원 컨벤션센터 인접한 입지적 장점으로 눈길
이렇다보니 수요자들의 이목이 수원 컨벤션센터 인근에 조성되는 ‘광교 레이크뷰타워’ 섹션오피스에 집중되고 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지하 5층~지상 41층, 2개동으로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이 중 섹션오피스는 지상 3층~39층, A동에 위치한다.
섹션오피스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업무용 사무실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하여 분양하는 상품이다.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규모로 구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섹션오피스는 100% 업무용으로 지어지기에 오피스텔처럼 실별로 화장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포함되지 않아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다. 그만큼 운용비용도 적게 들어 임대도 수월한 편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우수한 교통편의성을 자랑한다. 2016년 2월 개통될 신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30분대, 판교까지 15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더하여 이달 말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또한 오피스가 들어설 광교신도시는 현재 모든 주도로가 개통된 상태다. 광역급행버스,광역버스,지역버스 정류장 등도 약 100m 거리에 있는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국내 최고 프라임급 오피스 수준의 특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입주자 전용창고를 마련했고, 차량 승-하차 공간인 Drop-Off Zone도 조성된다. 1층 로비에는 무인택배 및 우편물 수취공간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와 오토바이 주차 시설은 물론, 피트니스, 샤워장,사우나,헬스케어 센터,탁구장,휴게실,수면실 등 다양한 편의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다.
한편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높이 175m로 시공돼 경기권에서는 가장 높은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광교호수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광교신도시 전역을 막힘 없이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섹션오피스의 경우 광교 호수공원을 정남향으로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특화된 조망 설계를 도입해 눈길. 부지와 연접하여 약 3300여㎡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여천 등이 있어 자연 속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원 컨벤션센터가 건립을 확정하면서 오피스를 분양받기를 원하는 기업체가 부쩍 늘었다”며 “광교에서 사통팔달의 최적의 교통입지와 호수조망까지 가지고 있는 오피스라서 실제 입주를 위한 기업체와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