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팬 응원메시지도 새겨
차 전 감독은 1980년대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을 당시 벤츠 ‘지바겐’(GE 230·사진)을 타고 다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바겐’을 30여 년 전 모습 그대로 되살려 차 전 감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현재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지바겐’ 엔진에는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받은 팬들의 응원 메시지들이 새겨질 예정이다.
수십 년 된 벤츠 차량을 복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인 기술자들이 투입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 기술자 중 본사 개최 대회인 ‘글로벌 테크마스터’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기술자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