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4시간 상황실 운영
이 기간에 서울시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설차량 881대를 확보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몰리는 철도역사와 터미널, 전통시장의 화재 등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설 당일 및 9일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행도 1349회 늘려 하루 16만 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설 상차림에 필요한 배 사과 배추 조기 등 8개 설 성수품의 가격 오름세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돕는다. 연휴 기간에 120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 188곳과 약국 962곳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