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전역.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윤시윤 전역, “부끄럽지 않은 군 생활을 하고 싶었다”
‘김탁구’ 윤시윤이 1년 9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윤시윤은 2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전역을 알렸다.
늠름하고 당찬 모습으로 나온 윤시윤의 모습은 잠시, 팬들에게 거수 경례를 한 윤시윤은 벅차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시윤은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친구들, 가족들과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늦은 나이에 입대해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들과 생활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고생하는 동생들을 보니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며 동료를 향한 마음도 내비췄다.
윤시윤은 “드라마를 통해 먼저 찾아 뵐 것 같다”며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에 대해 김선아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윤시윤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시윤은 “받은 사랑이 많아서 부끄럽지 않은 군 생활을 하고 싶었다”며 “여러분 덕분이었고 앞으로 갚아나가겠다. 와주셔서 감사하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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