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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스타벅스 품은 ‘울산 더 테라스가든’은 지금 인기 상승 중

입력 | 2016-01-27 11:59:00


울산 '더 테라스가든'

울산의 가로수길 ‘삼산로’에 들어 선 ‘더 테라스가든’이 ‘키 테넌트(Key Tenant, 핵심점포)’를 갖춰 입점상가 간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테넌트란 말 그대로 상가나 쇼핑몰에 고객 유입을 불러오는 핵심점포를 의미한다. 인지도 높은 키 테넌트가 자리를 잡으면 주변 소형 상가들과 시너지를 이루며 높은 집객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상가전문가들은 상가 선택 시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는 키 테넌트 입점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상가에 어떤 키 테넌트, 즉 핵심점포가 입점하느냐 여부가 상가전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므로 필수로 체크해야 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 테라스가든에는 CJ계열의 ‘계절밥상’, 커피전문점으로 유명한 ‘스타벅스’가 임대차계약을 맺었으며 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체 및 카페, 헤어&뷰티 업종 등도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 계절밥상·스타벅스 입점 확정, 랜드마크 상권 갖춰
이 가운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계절밥상과 글로벌 1등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라는 키 테넌트유치는 특히 눈 여겨 볼만하다. ‘계절밥상’은 산지 제철 식재료의 건강한 밥상을 1만~2만 원 초반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후식까지 해결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서울 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3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울산지역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계절밥상은 젊은층과 가족단위의 고객이 주 고객층으로 외식업계에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키 테넌트의 경우 어린이 한 명에 부모 두 명이 따라오는 일석삼조의 집객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깐깐한 상권분석으로 유명한 스타벅스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커피전문점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를 따라 상권이 움직인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정확한 상권 분석과 우수한 집객 효과로 검증된 빅 브랜드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벅스의 입점이 확정되었다는 것은 해당 상업시설의 상권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수요층도 풍부하다. 더 테라스가든은 울산 상권이 가장 발달한 중심 입지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게 형성되어 있다. 울산지역의 교통중심인 삼산로에 인접한 더 테라스가든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각종 금융기관 및 병원 등이 밀집돼 두터운 주변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더 테라스가든은 최신트렌드에 맞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미관 향상은 물론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전체 상가 연면적은 약 4816평으로 그리스의 산토리니섬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테라스와 화려한 어닝, 외부계단, 그리고 외부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상층부 수직동선의 활성화 등이 어우러져 유럽의 느낌을 연출하였다.

현장 관계자는 “집객효과가 뛰어난 키테넌트 확보로 입점 업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임대를 희망하는 창업자를 비롯, 직영점들로부터 문의가 급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임대 홍보관은 울산시 남구 달동 1364-1번지 울산센트럴자이 현장 1층에 있다. 신축상가이기 때문에 일대 일반 상가와 달리 권리금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 : www.theterracegard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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