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아파트 부문 / 3년 연속 이달 중 포항 우현동에 지상 31층 규모 478채 공급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아파트 평면이 3베이에서 3.5베이, 4베이 그 이상까지 늘며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방은 이미 1990년대부터 국내 건설회사 최초로 전용면적 85m² 아파트에 3베이를 적용하는 평면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또 호텔식 현관로비와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평면아파트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다져왔다. 또 1992년에는 국내 건설회사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하는 등 해외건설 사업부문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프리미엄 아파트 주거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우방의 의지는 소비자 평가와 분양 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 지난해 1월 청약에 나섰던 경북 포항지역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최고 31.15 대 1, 평균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쳤다. 이어 3월 경북 안동지역에 분양한 ‘경북도청신도시 3차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677채는 최고 청약률 16.36대 1, 평균 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사례를 통해 우방은 4개 단지 연속 100% 완전분양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SM그룹 계열사인 우방은 이달 중 포항 우현동에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 4개동 478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아파트 분양계획을 세우는 등 완전분양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