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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싱크로율 200%

입력 | 2016-01-27 15:38:00

MBC 제공.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대본 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MBC 측은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본 리딩에는 배우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유인영, 송재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듯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약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문채원은 태국 빈민촌 쓰레기장에 버려진 후 시장통을 전전하며 살아온 스완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짧은 머리와 스타일링으로 거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지만 절친한 친구인 민선재(김강우)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차지원(블랙)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극중 선우그룹 리조트 대표이사 민선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유인영은 민선재의 아내로 차가운 듯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윤마리를, 송재림은 작은 출판사 대표이자 좋은 뉴스 편집장 서우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한 남성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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