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의 글로벌 리더 고프로는 트위터의 페리스코프(Periscope) 앱을 통해 생중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합 서비스를 통해 1000만이 넘는 페리스코프 사용자들은 고프로 카메라가 포착한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방법이 쉽고 간편해 고프로 카메라를 고프로 모바일 앱에 연동시키면, 페리스코프에서 자동으로 카메라를 인식한다. 방송 중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댓글과 하트 등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프로는 30여종이 넘는 마운트를 이용해 다양한 관점에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일상생활까지 넓은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고프로 히어로4 블랙, 실버 모델과 아이폰5S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