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 의뢰를 받아 제작된 이 책에는 인스턴트, 패스트, 합성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 때문에 생기는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염 음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책에는 나트륨은 무엇인지, 나트륨을 줄여서 만들 수 있는 육수와 앙념장의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나트륨을 줄여도 맛있는 성장식 및 편식예방 요리법, 집중력과 기억력, 시력을 강화하기 위한 요리법, 다이어트에 좋은 요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유성 배, 학하동 고구마, 구즉 오이, 산서 부추, 대덕 버섯, 세동 상추, 송정 토마토 등 대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로컬푸드도 소개하고 있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대전시민건강을 위한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 시식회’를 열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