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서울시당 강용석 복당 불허.사진=강용석 블로그 영상 캡처 이미지
새누리 서울시당, 강용석 복당 불허…이유는?‘아나운서 비하 발언’ 재조명
새누리당이 4.13 총선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용태 의원은 1일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당원규정 제 7조 심사기준에 의거해 강용석 전 의원의 입당 불허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용석 전 의원은 2014년 부적절한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강용석 전 의원은 서울시당의 복당 불허 결정에 불복할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에 재심사를 요구할 수 있다.
앞서 강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오는 4.13 총선에서 서울 용산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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