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로희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의 딸 로희가 화제인 가운데, 유진의 과거 발언도 주목받았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유진과 이상우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유진은 최근 출산한 딸 로희에 대해 “예전에는 주변에서 아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물어봤는데 지금은 많이 여자 같아졌다”고 밝혔다.
유진은 그러면서 “과거 남편(기태영)이 로희가 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아빠와 붕어빵이다. 그래도 남편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배우 기태영과 그의 딸 로희의 일상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가 엄마를 부르며 보고 싶어 하자 TV를 틀어 과거 유진이 속했던 그룹 S.E.S.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로희가 엄마 얼굴을 알아보듯 가만히 뮤직비디오를 보자 기태영은 “엄마가 저때의 우리를 예상했을까? 아빠는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기태영은 또 내년 쯤 둘째 아이를 가질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