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로희
사진=유진 인스타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기태영 유진 부부의 딸 로희가 화제인 가운데, 유진 모녀의 다정한 사진도 눈길을 모은다.
유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일상~단촐했던 둘만의 외식은 없다ㅋ 쬐만한 식구 하나 늘었다고 짐도 많고 북적이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진은 잠이 든 딸 로희를 품에 꼭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로희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유진의 여전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가 엄마를 부르며 보고 싶어 하자 TV를 틀어 과거 유진이 속했던 그룹 S.E.S.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로희가 엄마 얼굴을 알아보듯 가만히 뮤직비디오를 보자 기태영은 “엄마가 저때의 우리를 예상했을까? 아빠는 마음이 이상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기태영은 유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로 채널을 돌렸다. 로희는 유진의 얼굴이 나오자 얌전히 TV를 봤다. 그러던 중 유진이 울며 자리를 떠나는 연기를 하자 로희 역시 울먹거려 눈길을 모았다.
기태영은 또 내년 쯤 둘째 아이를 가질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