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귀성길 전국 대체로 맑아… 설날인 8일 수도권 1∼2mm 눈-비
3일 오전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날이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에 비해 2∼4도 기온이 오른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설 연휴 기간(6∼10일)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설 연휴 초반에는 다소 춥겠으나, 설날 당일인 8일부터 풀린다고 예보했다. 귀성객이 몰리는 5∼7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