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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전쟁 나도 이길수 있게” 밴들 주한 美8군사령관 취임

입력 | 2016-02-03 03:00:00


토머스 밴들 주한 미8군사령관(육군 중장·사진)이 2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열린 이·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 밴들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8군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한다는 신성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오늘 밤 전투가 시작돼도 이길 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 한미 양국 군 관련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