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요정’ 오달수 첫 단독 주연작 ‘대배우’ 스틸 전격 공개
천만 요정 오달수의 첫 단독 주연작‘대배우’가 3월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쫓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공감 코미디. 박찬욱 사단 출신 석민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인‘대배우’는 천만 요정 오달수에 이어, 명품배우 윤제문과 이경영의 지원사격으로 진한 페이소스가 담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필’의 극단 선배이자 국민배우 ‘설강식’으로 분한 윤제문이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온화한 미소로 사진을 찍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눅이 든 ‘성필’의 옆에 ‘강식’이 옆자리에 앉아 격려하는 듯한 모습은 두 사람의 상반된 처지를 보여줘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강식’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감독 ‘깐느 박’을 연기한 이경영이 영화촬영을 하는 모습 담겨있어 ‘성필’과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3월 개봉.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