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FC포르투 데뷔골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석라탄’ 석현준, FC포르투 ‘데뷔골’ 폭발…팀 3-0 완승
포르투갈 축구 ‘명가’ FC포르투로 이적한 ‘석라탄’ 석현준(25)이 데뷔골을 넣었다.
3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대회 질 비센테와의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석현준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소중한 추가골을 넣었다. 결과는 포르투의 3-0 완승.
석현준은 후반 30분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포르투는 전반 추가시간 터진 루벤 네베스의 선제골과 석현준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26분 터진 세르기오 올리베이라의 세 번째골까지 터지면서 질 비센테를 3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석현준의 골은 포르투 이적 후 첫 번째 골이며, 이전 소속팀인 비토리아FC까지 포함하면 시즌 12호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