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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선 설맞이 필수품으로 한국산 조미료가 인기를 끌고 설날 떡국 대신 돼지국밥을 즐긴다. 식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맛을 더하고 허기를 채워야 하기 때문. 출연자들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1년 전부터 계모임을 하고 이삭을 줍는 북한 서민들의 궁핍한 생활을 전한다.
또 송편이나 만두 속에 동전 혹은 고춧가루 등을 넣어 먹는 이유, 설날이면 큰 목소리를 삼가고 욕을 하면 안 되는 이유 등 북한에만 있는 설날 관련 속설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북한식 한과와 설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