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미니언즈
소지섭 미니언즈. ‘그라치아’ 화보
소지섭은 미니언즈 덕후?… “언제든 버릴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한다”
배우 소지섭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언즈와 함께 그라치아 맨 스페셜 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기획 단계부터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화보보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찍고 싶다”는 소지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지섭은 인터뷰에서 “전 좋으면 그냥 좋은 거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이유를 굳이 찾진 않는다”며 “‘미니언즈’도 우연찮게 봤는데 재밌었다. 그래서 눈에 띌 때마다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이어 “좋아하는 건 많지만 ‘연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한다”며 덕후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진 않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소지섭 미니언즈 화보와 인터뷰는 2월 5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2월 2호(통권 제 71호)에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