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펜타곤)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우주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현지시각으로 7시 29분 발사된 미사일은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미사일은 핵무기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기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사일은 황해 부근으로 향해 미국본토와 동맹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워싱턴=박정훈 특파원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