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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일기 안정환 방송캡처
‘미래일기’ 안정환, 외국인에게 大굴욕…“유명한데 모르냐?” 폭소
前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외국인에게 굴욕을 당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미래일기’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 등이 출연해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축구 좋아하냐”며 “한국 축구선수 중 누구를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외국인은 “박지성”이라고 답했고 차두리의 이름도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자신의 월드컵 활약상과 함께 사진까지 보여주며 “유명한데 이 사람은 모르냐?”고 재차 물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미래일기’에서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도 출연했다.
이날 77세가 된 남편의 모습을 처음 확인한 강성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가온은 말없이 강성연을 안아줘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