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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 시청률 7.8%…강성연-안정환 ‘진심’ 통했다

입력 | 2016-02-09 16:20:00

사진=미래일기 방송캡처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 시청률 7.8%…강성연-안정환 ‘진심’ 통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가 배우 강성연,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등의 활약에 힘입어 7%대의 무난한 시청률 성적표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미래일기’는 7.8%(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5.3%, SBS ‘생활의 달인’은 9.1%를 각각 나타냈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예방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미래일기’에서 77세가 된 남편의 모습을 처음 확인한 강성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강성연 남편 김가온은 말없이 강성연을 안아줘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