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일화 “‘응팔’ 감독, 나 말고 라미란하고 하고 싶다고”
배우 이일화가 ‘응답하라 1998’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일화는 9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응답하라 1988’ 라미란, 김선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어 “‘응팔’ 감독님이 미란이는 예쁘다고 하고 나한테는 매일 가발이 안 어울린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라미란은 “초반에 가발 이야기가 많았다. 이일화는 너무 예뻐서 안 어울린다는 거다. 그런데 우리는 착착 붙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일화는 “나를 가난하게 보이게 만드려고 제일 촌스러운 검정색 가발을 씌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