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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종민 감독, 성적 부진 책임…자진 사퇴

입력 | 2016-02-11 15:04:00


프로배구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이 11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4라운드까지 2위 자리를 지키던 대한항공은 5라운드 때 5연패에 빠지며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삼성화재와의 승점차이도 1점으로 좁혀졌다. 대한항공은 장광균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2003년 대한항공에 입단한 장 감독대행은 2013년 은퇴 후 대한항공의 코치를 맡아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