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다 ‘완벽한 엘레강스 우먼’을 형상화하다
섬세한 독일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모던 엘레강스를 창조하는 브랜드 에스카다(ESCADA)의 2016 봄여름 컬렉션은 스포츠 럭셔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편안하고 세련되며, 정제된 무드 또한 놓치지 않은 이번 컬렉션은 자유로운 듯 갖춰진 룩을 연출하며 새로운 에스카다 우먼을 완성시켰다. 페일 블루, 옐로, 그린, 강렬한 레드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팔레트는 다채로운 플로럴 프린트를 만나 산뜻하게 표현됐다. 고급스러움을 더해 주는 실크와, 파인 코튼, 깃털처럼 가벼운 레더와 캐시미어 소재는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고 우아하게 해 준다.
에스카다 ML40 핸드백 체리 컬렉션
이번 시즌 메인으로 선보이는 A 라인 실루엣은 스커트, 와이드 팬츠 등 다양한 룩에서 되풀이된다. 테일러드 재킷과 함께 매치해 데이 드레스부터 이브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재로 그 선택의 폭을 넓혔다.
ML40 핸드백 체리 컬렉션
완벽한 엘레강스 우먼을 추구하는 독일 브랜드 에스카다는 밸런타인데이에 특별함을 선사해 줄 ML40 핸드백 체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맞이해 에스카다 창시자 마르가레타 레이의 이름으로부터 탄생된 ML40 핸드백은 균형 잡힌 싱글 핸들과 리본 디테일이 가미된 플랩 클로저로 여성적이고 우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컬렉션.
2016년 봄여름 컬렉션 글로벌 캠페인
에스카다의 2016년 봄여름 컬렉션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은 모델 콘스탄스 자블론스키와 패션 포토그래퍼 란킨이 촬영해 만들어졌다. 란킨은 자블론스키의 매력적인 시선과 당당한 포즈를 프레임에 아름답게 담아 모던하고 시크한 무드를 제대로 표현해 냈다. 메트로폴리스 런던을 배경으로, 새로운 캠페인의 미니멀한 레이아웃은 우아함, 감각적인 색채, 그리고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