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사진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대대적인 멤버 교체로 7인조로 재탄생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컴백일을 확정했다.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1일 “16일 낮 12시 신곡 ‘변했어’를 발표하고 당일 오후 3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3년 8월 싱글 ‘포유’ 이후 3년 만에 컴백하는 브레이브걸스는 7인조로 거듭나는 등 대대적인 팀 변화를 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존 멤버 유진, 혜란을 중심으로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 등 5명의 새 멤버를 합류시키면서 더욱 젊어지고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컴백을 앞둔 브레이브걸스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브레이브걸스는 정식 컴백에 앞서 6일 SBS 설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 얼굴을 잠깐 비춰 넘치는 끼와 재능을 보여줘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현재 브레이브걸스는 컴백에 앞서 막바지 점검에 땀을 흘리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팬들에게 소개하는 연습사진에서 이들이 음반활동에서 선보일 의상 콘셉트에 대한 힌트가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외모와 실력에서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화려해진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