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사진=크리스틴 라가르드(서울대 제공)
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IMF 수장 5년 더 맡는다
라가르드 사실상 연임확정, IMF 총재 후보에 단독으로 이름 올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국제통화기금)총재가 11일(현지시간) 전날까지 진행된 총재 후보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연임을 확정지었다.
단독으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연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라가르드 총리는 지난 5년동안 IMF를 무난하게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IMF 집행이사회의 라가르드 총재에 대한 후보등록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라가르드 총재의 연임 지지를 밝혔다.
루 장관은 “중요한 국제 현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으로 이끌어 내는 라가르드 총재의 능력을 여러 차례 봐 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