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새로운 프로젝터 5종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홈시어터 프로젝터 W1110을 비롯해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다목적 프로젝터 TH670, QCast 무선 동글을 위한 디자인의 사무용 프로젝터 MW705, MX704, 휴대가 간편한 사무용 프로젝터 MX602 등이다.
W1110은 2200안시의 밝기와 풀HD해상도, 15000:1 명암비를 지원하는 모델로,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W2000과 사양이 비슷하나, 시네마틱 컬러 Rec.709를 지원하지 않는 보급형 모델이다. TH670는 3000안시 밝기와 풀HD 해상도, 10000:1 명암비, HDMI 단자와 마이크 입력단자를 지원해 사무용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모델이다.
새 제품은 프로젝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초보자들도 손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MW705, MX704 프로젝터는 상, 하, 좌, 우로 조절 가능한 2D 키스톤(2D keystone)과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기는 왜곡된 영상의 모서리를 세밀하게 보정해 주는 코너핏(Corner Fit) 기능을 지원한다. TH670 프로젝터는 투사된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Auto Keystone) 기능을 적용해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벤큐의 프로젝터는 SVGA급 무상 1년, XGA급 이상의 해상도는 2년 무상서비스를 보증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