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잭 라빈(2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2년 연속 NBA 덩크슛 챔피언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NBA 올스타 전야제가 열렸다.
이날 잭 라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슛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심사위원으로 조지 거빈, 매직 존슨, 트레이시 맥그레디, 샤킬 오닐, 디켐베 무톰보가 나서 관중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선수들은 두 차례 덩크를 합산해 2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날 라빈은 스스로 공을 띄워 공중에서 잡은 뒤 등 뒤로 한 번 돌린 뒤에 리버스 덩크슛을 꽂았다. 이를 본 심사위원들은 50점 만점을 내주었다.
결승전은 애런 고든과 라빈이 붙게 됐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라빈은 자유투라인 한발자국 앞에서 점프해서 비트윈더랙 덩크슛을 선보이며 50점 만점을 끌어내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