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년 6월 가동을 중단하는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 및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원전해체산업의 내일,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 갈까’를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개인이나 팀(3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4월에 수상작 8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1편에 300만 원, 우수 2편 각 200만 원, 장려 3편 각 100만 원 등의 상금과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한 달이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e메일(wsyl@korea.kr)이나 우편,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