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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허혈증 증상’ 입원 도지원 “몸매 관리 전혀 안 하는 성격” 과거발언 눈길

입력 | 2016-02-15 17:36:00

도지원 입원



사진=동아DB


‘일과성 허혈증 증상’ 입원 도지원 “몸매 관리 전혀 안 하는 성격” 과거발언 눈길

배우 도지원이 일과성 허혈증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도지원은 2014년 4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사실 몸매를 관리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솔직히 몸매 관리를 전혀 안 하는 성격이다. 많은 분들이 드라마나 영화 등과 관련된 시상식에 참석하기 전에 식단관리나 운동에 신경을 쓰시는데 전 그런 것들을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전혀 하지 못 했다”면서 “늘 일에 쫓기다보니 촬영 중에는 살이 빠져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운동을 하기보다 오히려 더 챙겨 먹고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정말 즐겨 했다.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도 운동을 한참 안 하다가 체력이 너무 떨어진 것 같아 체력을 기르기 위해 일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운동을 챙겨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살을 빼기 위해 한다기보다 체력 등 내 몸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아닌 비결도 어떻게 보면 이런 생활습관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한편, 도지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원이 일과성 허혈성 증상으로 인한 일시적 쇼크로 인해 입원했다”라며 “현재 입원을 하고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MBC ‘내 딸 금사월’ 촬영에 관해 “이미 촬영을 해 둔 분량이 있어서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라며 “다음주 중으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