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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총 45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인재에게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 등 204명의 장학생들에게 4억여 원이 장학금이 전달됐다. 꿈드림·레인보우 장학생은 교육청과 다문화 거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호반건설 및 호반장학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열 회장은 지난 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희망 펀드에 사재 5억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호반사회공헌국의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학술연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호반사회공헌국의 태성문화재단과 KBC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문화 및 예술분야 유망주의 발굴 및 지원, 좋은 이웃·밝은 동네 시상식, 청소년 예술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