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사진=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 알코올에 빠졌다? 나영석PD 폭로에 “밤마다 이게 좋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지우가 술병으로 가득 찬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최지우의 주량에도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는 여행에서 돌아온 후 다시 재회한 두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초반 최지우는 “제가 사실 독한 술을 잘 못 마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할배들과 여행을 하면서 소주의 맛에 눈을 뜨게 돼 주량이 점점 늘어났고, 나중엔 이서진에게 먼저 술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나영석 PD는 “최지우가 지금 알코올에 빠졌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하자 최지우는 민망한 듯 “내가 미쳤나 보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심지어 밤마다 이게 좋다. 재밌다. 선생님들과 한잔 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최지우와 김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지우의 냉장고 안에선 맥주에서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이 발견됐다.
최지우의 냉장고를 본 김주혁은 “최지우를 잘못 알았다”며 “주당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우는 “술꾼이에요”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같은 방송 볼 때 맥주 한 잔 놔두고 보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먹다 남은 소주는 청소할 때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