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사진작가 소피 가망, 핏불테리어 구하려 플라워파워 프로젝트 진행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개로 평가받는 핏불테리어, 한 번 버려지면 안락사 신세를 면하기 힘들다.
그런 핏불테리어들을 위해 나선 사진작가가 있다. 그는 동물보호소에 있는 핏불테리어들에게 꽃왕관을 씌워 사진을 찍은 뒤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가망은 지난 2014년 여름 핏불플라워파워(?PitBullFlowerPower)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자신 핏불테리어에 갖고 있는 혐오감을 극복하기 위해 여름 한 철을 잡고 시작했다.
하지만 2년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 핏불플라워파워는 그녀가 하루를 다 바치는 활동이 됐다. 지금껏 보호소에 있는 핏불테리어 250마리의 사진을 찍었고, 그 중에 140마리는 새주인을 만났다.
최근에는 그녀의
포토 컬렉션
속 사진들을 엮어 핏불테리어 제2의 기회를 주자는 캠페인 동영상도 나왔다.
하지만 꾸준한 훈련을 거친다면 사람과 충분히 잘 지낼 수 있는 종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말을 믿는다면 소피 가망의 프로젝트에 지지의 클릭을 보내주는 건 어떨까.
트위터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 쇼티어워드에 소피 가망의 플라워파워가 투표작으로 올라 있다. 오는 18일까지 하루 한 표씩 투표할 수 있다.
쇼티어워즈 소피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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