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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모바일게임 2016년내 18종 출시”

입력 | 2016-02-17 03:00:00

게임 개발사 연합도 결성하기로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이 다음 달 신작 ‘로스트킹덤’ 출시를 포함해 올해 총 18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며 공격 경영에 나선다.

네시삼십삼분은 16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할수행게임(RPG), 총싸움게임(FPS), 전략게임 장르 등에서 모바일 게임 18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게임이 10종이었는데 올해 약 2배로 늘리는 것이다.

25일 RPG 로스트킹덤을 시작으로 3월 FPS 오픈파이어, 팬텀스트라이크 등 1분기(1∼3월)에 총 3종을 내놓는다. 2분기(4∼6월)부터 연말까지 전략게임을 포함한 1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연내에 ‘네시삼십삼분 유나이티드(연합)’도 결성하기로 했다. 게임을 유통하는 게임 개발사끼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포털’과 같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국내외 24개 게임 개발사에 7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해오며 게임 경쟁력을 높였다”며 “네시삼십삼분 유나이티드를 통해 게임 개발사 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