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캡처
‘님과 함께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가운데, 윤정수의 ‘본방 사수 반대’ 누드 시위가 재조명받았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김숙과 가상 결혼 생활 중인 윤정수가 시청률 상승이 계속되자 누드 시위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정수와 김숙은 “시청률 7% 달성 시 진짜 결혼하겠다”고 공약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자 위기를 느낀 윤정수가 ‘본방 사수 반대’ 누드 시위를 계획한 것.
이에 김숙은 “남자가 한번 말을 뱉었으면 끝까지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응수했다.
윤정수는 “어설프게 빙자해서 결혼하려나 본데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고, 김숙은 “나도 내 인생이 소중하다”고 답했다.
이 때 김숙은 누드 시위를 추천하며 “이러면 사람들이 귀 기울여줄 것”이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속옷만 남기고 탈의한 상태로 시위 연습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님과 함께2’ 4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0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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