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점 이상민, 권태운 사장.
“2년 전 분당에서 배달음식점을 창업하였지만 생각만큼 쉽게 사업이 번창하지는 못했다. 배달업 관련 노하우가 부족했기 때문. 사고도 잇따랐다. 결국 경험자들의 조언을 통해 지금의 신림동에서 두 번째 가게를 창업했다.
배달업계에 오래 종사하신 분들에게 배운 대로 잘되는 음식점들이 한 가게에서 여러 개의 상호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처음부터 여러 가게를 한번에 시작했다. 배달 음식점의 핵심은 광고와 배달이었기에 배달 광고 책자사업과 배달 대행 사업까지 같이 진행해보기로 하여 여러 방면으로 준비했다.
배달업은 특히 사고 위험이나 사람관리의 어려움, 휴식 시간 없이 끊임없이 일해야 하는 것. 어느 것 하나 쉬운 면이 없다. 배달업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까지 심하다.
그런 가운데 잘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선택과 집중. 헬로프렌즈가 배달업 종사자들의 성공을 보장해줄 수는 없지만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도와주니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더욱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문의 1644-6884, www.hellofriend.co.kr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