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환 CBO, 25일 발표자 초청받아… 한국 대표 온디맨드 서비스로 조명
스마트폰 앱 ‘카카오택시’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온디맨드(On-demand)’ 사례로 조명받게 됐다. 온디맨드는 소비자가 주문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정주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맞춤화와 온디맨드 서비스’의 발표자로 초청받아 카카오택시의 성공 비결을 발표한다.
카카오택시는 택시운전사와 승객의 특징과 요구를 모두 반영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다. 출시 10개월 만에 20만 명 이상의 기사 회원을 확보했다. 하루 70만 건, 누적 7200만 건의 호출 횟수를 기록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