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2016 상반기 전략 신제품을 선보였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8일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고급기와 중급기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2종을 공개했다.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2’와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다.
EOS-1D X Mark2는 198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출시 27주년을 맞이하는 캐논 최상위 모델 ‘EOS-1 시리즈’의 최신 풀프레임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작 EOS-1D X에 이어 4년 만에 출시한 후속 모델.로 사진 전문가와 영상 제작자 등 고사양의 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정확한 동체 추적 능력에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최대 약16장 연사 등 한층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혁신 광학기술력을 집약했다. 약2020만 화소의 새로운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또 개선 된 AF 알고리즘을 적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 성능을 갖췄다. EOS 시리즈 최초로 4K 60p 영상 촬영과 풀 HD 120p 영상 촬영을 지원해 고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