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4호골.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홈페이
구자철 골, 아우크스부르크 승점 3점 추가 ‘리그 13위’
구자철(아쿠크스부르크)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독일 하노버 AWD 아레나에서 22일(한국시간)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하노버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4분 결승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이 개인 기술로 슈팅 찬스를 만든 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자철은 90.7%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양 팀 최고 기록과 함께 세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구자철에 힘입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점을 더해 승점 24점으로 리그 15위에서 13위(6승6무10패)로 올라섰다.
한편 후반 교체 투입된 지동원은 평점 6.09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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