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고은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엠빅은 MBC 섹션TV 신고은 리포터였다.
2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8명이 23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첫 무대에서는 ‘부활한 백투더퓨처’와 ‘만나면 좋은 친구 엠빅’이 등장,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로 호흡을 맞추며 가창력을 뽐냈다. 결과는 백투더퓨처의 51대 48 승리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신고은은 “4년 만에 무대에 선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했다.
조장혁은 “왜 가수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신고은은 “무대를 좋아하지만 떨리고 울렁거린다”고 답했다.
방송이 끝나고 22일 신고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고은은 “오늘 너무
너무 행복한 날이었다. 응원해주시고 노래 잘 들었다고 해주시는 한 분 한 분 댓글, 쪽지 다 읽어봤다. 아무것도 아닌 제게 관심
가지고 기사 써 주신 기자님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다시는 노래하면 안 되는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따뜻한 격려의 말씀들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믿었고, 떳떳하게 내가 하는 일에 부끄럽지 않도록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느리지만 꾸준히 쉬지 않고 일했다. 앞으로도 이맘 변치
않고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