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학 LG전자 부사장(왼쪽)이 24일(현지 시간) 케냐 나이로비 키쿠유 병원에서 의수족을 지원받은 소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전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의수족을 지원받은 환자들이 직접 참석해 마사이족 전통춤인 마사이춤을 추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부사장은 “저개발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의수족 지원 사업 외에도 각 지역 보건소에 백신 보관용 태양열 냉장고를 설치하고 세계 최대 빈민가 중 하나인 키베라 지역 학교에 매년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케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