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 자동차 무덤” 자동차 100여 대 발견

20미터 깊이의 동굴 속에서 자동차 100여 대가 발견되었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이 ‘자동차 동굴 무덤’은 최근 웨일스 케레디전의 한 폐광에서 발견되었다. 문제의 장소는 슬레이트 광산으로, 지난 1960년대에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굴 속에서 발견된 자동차들은 1970년대의 자동차가 대부분이었다. 어두컴컴하고 깊은 동굴 속에 자동차 100여 대가 나뒹구는 사진은 온라인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비현실적이고, 기괴한 광경이라는 평가다.

자동차 동굴 폐광의 제일 깊은 지점은 약 60미터이며, 자동차들이 쌓여 있던 지점은 깊이 20미터인 곳이다. 그렇다면 이 자동차들은 동굴 속에 왜 버려진 것처럼 있었을까? 위험한 광산 길에서 자동차 추락 사고가 일어났고, 자동차를 빼내기가 너무 위험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었다는 추측이 있다. 사고가 난 자동차들을 누군가 버리면서 자동차 무덤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추측은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한 것이 사실이다.

‘동굴 속 자동차 무덤’은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