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선우선
사진=방송 캡처화면
‘동물농장’ 선우선 첫 반려묘 건강이, 과거 피부병에 유기? 지극정성 상처 감싸기
배우 선우선이 10마리 고양이와 동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선우선은 2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10마리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그는 첫 반려묘 ‘건강이’의 사연도 소개했다.
선우선은 “어느 날 버려진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푯말에 ‘잘 키워주실 수 있는 분 있으면 데려가 달라’고 적혀있더라. 잘 보니 피부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이를 발견한 뒤 데려와 키우게 됐다. 그 뒤로 행운이와 유기묘인 블랑쳇까지 데려와 지금처럼 10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입양한 건강이를 3년 전 산책 중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기도 했다고.
선우선은 “그렇게 잃어버리고 난 후부터는 건강이가 낯을 심하게 가린다. 아랫동네 윗동네 다 다니면서 별의 별 모험을 다했다. 그 동안 건강이가 겪었을 마음의 상처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