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에서 3만1500여 가구가 쏟아진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은 총 46개 단지, 3만7386가구로 조사됐다.(공공분양 1곳 포함) 이는 전달(7554가구)보다 31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3만1530가구 규모다.
분양물량은 수도권이 1만2908가구, 지방이 1만8622가구다.
지방에서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봉화산 벨라시티 2차’, ‘연산2구역 더샵’,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수도권 2곳, 지방 3곳 등 총 5개 단지에서 1775실이 분양시장에 나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달 분양물량은 주택시장의 3대 악재인 주택공급 과잉, 미국발 금리인상, 주택담보 대출심사 강화와 함께 총선까지 앞두고 있어 건설사마다 분양시기 조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