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민대에 따르면 서 씨는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돼 창업실습(창업법률 특강) 과목을 맡아 이날 첫 강의를 했다. 대학 측은 “창업 관련 법률상담 과목을 개설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2004년 박 회장과 결혼한 서 씨는 18대 대선을 앞두고 삼화저축은행 고문변호사로 로비를 도왔다는 정치권의 의혹 등이 제기되자 2012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4월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관심을 끌긴 했지만 대외활동에 나선 것은 그 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