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속성장 시대’ 선언]“20%이상” 예상 깨고 7.6% 책정 2016년 177조원… 경제위기 감안
중국 관영 환추(環球)시보는 5일 “지난해 경제성장이 6.9% 성장에 그치고 올해도 7%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군비 증강도 경제성장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국가예산제도의 논리에 맞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중국은 지방정부 몫과 수입 무기 구매 예산 등을 공식 발표 금액에 포함시키지 않아 실제 국방예산은 발표액의 2배가량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략무기 연구개발비 등을 다른 부처의 예산 항목에 넣어 숨겨왔다는 주장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